파킨슨병은 뇌의 흑질에 분포하는 도파민의 신경세포가 점점 소실돼 발생하는 신경계 퇴행성 질환이다. 사지떨림,보행불안,목의 이물감,잦은 소변,변비,잠꼬대,두통 등의 증상이 있다. 서양의학에서는 부족한 도파민을 보충하는 약물 치료제를 복용한다.
그러나 보건당한의원에서는 탕약과 뜸,침 처방으로 오장육부의 기운을 조화시키는 치료로 퇴행성 뇌질환의 증상을 호전시킨다. 이승환 원장은 "1년 이상 질병을 앓은 파킨슨병 환자 45명을 치료한 결과 50% 이상에서 눈에 띄게 호전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