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전 멤버 재범이 비보잉 대회 '매치 원 스킬' 참여와 관련, 입장을 밝혔다.

재범은 지난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해가 있는 것 같은데 나는 'Match One Skillz'(매치 원 스킬)에서 배틀을 하는 게 아니라 잠깐 구경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팬들이 아쉬움을 표하자 재범은 "원래는 참여 하려 했는데, 뭐가 생겨서 그렇다. 모두 진정해 달라. 환불 받으면 되지 않냐"고 팬들을 진정시켰다.

재범은 당초 이날 오후 7시 멜론 악스홀에서 열리는 비보잉 대회 '매치 원 스킬'에 참여, 대회가 끝난 후에는 영화 '하이프네이션' 촬영을 할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팬들은 재범을 보기 위해 티켓을 예매했으나 결국 만남이 무산됐다.

매치 원 스킬의 주최자이자 하이프네이션 3D 안무감독은 "재범이 대회를 즐기려 했으나, 각종 언론 매체에서 마치 재범의 참가가 확정된 것처럼 기사화했다"며 "재범과 팬들의 안정상의 문제도 있고 재범에게 언론이 집중되는 것을 염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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