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전기가 실적 호전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를 기록중이다.

14일 오전 9시11분 현재 일진전기는 전 거래일보다 300원(3.09%) 오른 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지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일진전기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주력 사업의 수주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저평가 매력이 큰 상태"이라고 강조했다.

김갑호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수주잔고 증가와 전기동의 가격 하락 등으로 올해 일진전기의 2분기과 3분기의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92.8%와 20.1% 증가한 199억원과 23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