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0.05.18 09:44
수정2010.05.18 09:44
앞으로 세포치료제를 보관하는 바이오업체들은 용기와 온도 등 보관조건에 따라 관리해야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세포치료제 보관 조건에 따른 세포특성'에 관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이 같은 지침을 마련해 관련업계에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청은 세포치료제의 경우 살아 있는 세포가 약효를 나타내기 때문에 제품 용기 선택과 동결, 냉장 등 온도조건에 따라 세포의 생존율과 기능이 달라지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식약청은 이번 지침이 국내 세포치료제 업체의 제품 개발비용 절감과 보관방법 선정시 과학적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덕붙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