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증권예탁결제원과 동양종금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ELS 발행규모는 전월 대비 1147억 증가한 1조7579억원, 86건 증가한 828건을 기록했다. 이는 2003년 ELS 발행집계 이후 최대 수준이다.
공모와 사모 비중은 각각 44%, 56%로 사모비중이 전월대비 6% 포인트 늘어났다. 원금보장과 원금비보장 비중은 각각 26%와 , 74%를 기록,원금보장형이 전월보다 11%포인트 증가했다.
4월 발행된 ELS를 기초자산 유형별로 살펴보면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이 늘어났다. 1개의 기초자산을 추종하는 ELS가 32%, 2개는 68%의 비중을 차지했다.
2개로 구성된 ELS 중 항셍지수(HSCEI)+코스피200, HSCEI+국민은행(KB금융), LG전자+국민은행, 포스코+삼성전자 순으로 높은 활용도를 나타냈다. 이 밖에 기초자산으로 활용된 국내 개별 종목 개수는 모두 57개로 이중 글로비스와 STX팬오션 등이 신규 활용됐다.
4월에는 신규 발행 회원사로 HMC투자증권이 진입해 총 19개사가 ELS 를 발행했다.
이중보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종합지수 수준이 높아지고 시중 유동 자금이 증가하면서 ELS 발행규모가 급증했다"며 "기관투자자들의 원금보장형 ELS 상품 수요가 늘어난 이유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