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텔레콤이 한국방송공사와 6억원 규모의 공시청 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에 공급하게 될 자재는 한국방송공사의 디지털방송 전환사업 계획의 일환으로 디지털방송 수신 설비 개선사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국방송공사가 지난 1961년 아날로그 흑백TV방송전파를 첫 송출한 이후, 50년간 지속된 아날로그 TV방송이 올해 9월 1일 경북 울진지역에서 최초로 종료되고, 10월에는 강진, 11월에는 단양 등 향후 2012년 말 까지 전국적으로 확대, 완전히 종료될 예정입니다. 배석주 동양텔레콤 대표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디지털방송 수신 장비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으로 관련 장비 매출 전망이 올 해 100억원에서 내년에는 300억원 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