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협의이혼에 실패, 법적소송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박진영은 지난해 이혼 발표한 바 있지만 아직 법적으로 이혼한 상태가 아닌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부인과의 협의 조정이 결렬돼 앞으로의 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부인 서모씨는 이달 중순 예정된 2차 협의 조정에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서울가정법원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 씨가 박진영을 상대로 재산분할청구소송을 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두 사람의 이혼조정이 난항을 겪고 있는 만큼 법적소송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게 대세다.

박진영은 지난해 3월 JYP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첫 사랑과 결국 헤어지기로 했다"라고 이혼사실을 공식화한 바 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