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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디자인 린㈜(대표 이재연ㆍ윤영조 www.lhyn.com)은 조경디자인과 시공,감리,컨설팅 전 분야에 걸쳐 특화된 역량을 갖춘 전문가 집단이다. 회사명 '린(LHYn)'의 L은 이재연 소장을,H는 황 란 소장을, Y는 윤영조 소장을 그리고,n은 함께하는 동료들을 지칭한다. 세 명의 베테랑을 주축으로 돈독한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있어 5년차라는 짧은 발자취에도 조경 설계와 디자인 분야의 마켓리더로 이름값이 높다.

특히 이재연 소장은 성균관대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조경설계 서안㈜에서 디자인실장으로 근무하며 삼육대 환경원예디자인학과 강사를 지냈다. 대구 우방랜드 · 이천 비전빌리지 설계 및 감리와 인천 국제공항 · 휘닉스파크 · 서울올림픽미술관,소양강댐 보조여수로 설치공사,국립과학관 신축공사 조경설계 등을 진행한 실력파로 회사 성장을 주도했다. "좋은 설계가 나오려면 현장에 자주 가야 한다. 설계는 문제의 해결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그는 "특히 설계대상지가 가진 가능성을 발견하고,주변의 고른 조화를 통해 대중이 공감하는 아름다움을 찾는 데 집중한다"고 설계 철학을 밝혔다.

주로 현상설계 당선으로 작업을 진행했던 이 회사는 대표 실적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 첫 마을 국제현상설계(당선),동해안관광벨트 개발계획 설계부문 연구용역,중국 웨이하이 금호아시아나골프장 조경특화설계,벡스코 시설확충사업 턴키설계(당선) 등 다수가 있다.

이 소장은 직원들로부터 "'린에서 일하는 것이 즐겁고,린에서 조경을 함께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란 소릴 듣고 싶다"며 "창업 초 가졌던 '린 가족 모두 함께 잘살자'를 모토로 늘 초심을 생각하는 CEO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