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대상 기업은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 관련 서비스업으로 직전연도 수출실적이 100만불 미만이어야 한다.지원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면 수출 전문가가 수출잠재력을 분석해 해당 업체의 수출전략을 수립하도록 돕고 각 업체에 매년 1000만원 이내의 수출비용을 지원하며, 전시.박람회와 무역사절단에 참여할 기회를 준다.
울산시는 올해 3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이같은 지원을 강화하는 등 2012년까지 모두 100개의 내수기업을 수출기업화한다는 방침이다.희망 기업은 오는 28일까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에앞서 울산시는 지난해 6월부터 내수기업 가운데 수출 잠재력이 있는 ㈜동주웰딩, ㈜엠오브이시스템, ㈜한텍테크놀러지, 진명21㈜등 10개사를 선정해 시범적으로 수출 지원에 나선 결과, 모두 496만2천달러의 수출을 했거나 수출계약을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