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이닉스, 강세…저가 매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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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56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날보다 700원(3.29%) 오른 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만에 반등이다.
신영증권은 이날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각각 70만원대 초중반과 2만원대 초반에서는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을 권한다고 밝혔다.
이승우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섹터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면서도 "그렇지만 매크로 관련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지배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단기적으로는 일부 그래프들에서 나타나는 경고 시그널들과 미국의 금융규제, 중국의 긴축, 유럽 국가(PIGS)의 재정적자 확대라는 3대 악재가 주가를 결정하는 중요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예상보다 강력한 PC 수요와 낮은 재고수준, 그리고 안정적인 공급 상황 등을 종합할 때 섹터 애널리스트 입장에서는 반도체에 대한 의견을 선제적으로 바꾸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하이닉스의 주가순자산비율(PBR) 리레이팅은 두 차례의 주가 및 밸류에이션 조정을 통해 어느 정도 마무리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2010년 PBR 변동 범위를 2.0~2.6배로 예상해 채권단 지분 매각 이슈가 어느 정도 진정될 것으로 판단되는 2010년 하반기 주가는 2만4000~3만2000원 범위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분매각이라는 불확실성이 남아있으나 2만원 대 초반에서는 비중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맞는 전략이라며 투자의견 매수A과 12개월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8일 오전 9시 56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날보다 700원(3.29%) 오른 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만에 반등이다.
신영증권은 이날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각각 70만원대 초중반과 2만원대 초반에서는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을 권한다고 밝혔다.
이승우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섹터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면서도 "그렇지만 매크로 관련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지배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단기적으로는 일부 그래프들에서 나타나는 경고 시그널들과 미국의 금융규제, 중국의 긴축, 유럽 국가(PIGS)의 재정적자 확대라는 3대 악재가 주가를 결정하는 중요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예상보다 강력한 PC 수요와 낮은 재고수준, 그리고 안정적인 공급 상황 등을 종합할 때 섹터 애널리스트 입장에서는 반도체에 대한 의견을 선제적으로 바꾸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하이닉스의 주가순자산비율(PBR) 리레이팅은 두 차례의 주가 및 밸류에이션 조정을 통해 어느 정도 마무리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2010년 PBR 변동 범위를 2.0~2.6배로 예상해 채권단 지분 매각 이슈가 어느 정도 진정될 것으로 판단되는 2010년 하반기 주가는 2만4000~3만2000원 범위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분매각이라는 불확실성이 남아있으나 2만원 대 초반에서는 비중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맞는 전략이라며 투자의견 매수A과 12개월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