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미국 증시 반등과 개인의 적극적인 매수로 사흘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26일 코스닥지수는 오전 10시 5분 현재 전날 대비 3.02포인트(0.57%) 오른 537.24를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개장초 1% 이상 오르며 540선을 넘어섰으나 기간이 지나면서 상승폭은 축소되고 있다. 같은 시간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4억원, 13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지만 기관이 88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 사흘째 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단기 낙폭과대에 따라 서울반도체와 소디프신소재, 메가스터디 등이 강세를 보이며 반등을 이끌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테마주들은 연속 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상승 탄력이 약화되고 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