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증권은 다음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희 연구원은 "다음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5.2%, 8.4%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에는 검색광고 매출이 지난해보다 34% 증가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각각 39%, 87% 증가할 것으로 관측했다. 김 연구원은 "업종 내 가장 양호한 실적 모멘텀을 보유한 종목으로 모바일 인터넷 시장 경쟁력 강화 등으로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