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보합권 등락…외인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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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을 줄이고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5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09포인트(0.02%) 내린 538.01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미국 증시가 알코아의 실적부진 등으로 하락하고 중국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을 인상했다는 소식 등으로 전날보다 2.14포인트(0.40%) 내린 535.97로 출발했다.
외국인의 매수 강도가 커지면서 장중 상승 반전하기도 했지만 이후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외국과 개인이 각각 58억원, 1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57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세다.
서울반도체와 SK브로드밴드, 메가스터디는 오르고 있지만 셀트리온과 태웅, 동서, 소디프신소재, 다음, 성광벤드 등은 하락 중이다.
테마별로는 원자력 관련주들이 정부가 이날 원자력 수출산업화 전략을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 랠리를 재가동하고 있다.
모건코리아와 보성파워텍, 비에이치아이, 티에스엠텍, 일진에너지 등이 2-8%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음원 관련주들도 상승 탄력이 복원되고 있다.
KT뮤직이 8%대 급등한 채 거래되고 있고, 소리바다와 소리바다미디어 등도 4-5%대 상승세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CMS가 3D(3차원) TV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안철수연구소는 V3 오진에 따른 실망과 차익실현 매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상한가 10개 종목을 포함한 396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2개 종목을 비롯한 501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13일 오전 9시5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09포인트(0.02%) 내린 538.01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미국 증시가 알코아의 실적부진 등으로 하락하고 중국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을 인상했다는 소식 등으로 전날보다 2.14포인트(0.40%) 내린 535.97로 출발했다.
외국인의 매수 강도가 커지면서 장중 상승 반전하기도 했지만 이후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외국과 개인이 각각 58억원, 1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57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세다.
서울반도체와 SK브로드밴드, 메가스터디는 오르고 있지만 셀트리온과 태웅, 동서, 소디프신소재, 다음, 성광벤드 등은 하락 중이다.
테마별로는 원자력 관련주들이 정부가 이날 원자력 수출산업화 전략을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 랠리를 재가동하고 있다.
모건코리아와 보성파워텍, 비에이치아이, 티에스엠텍, 일진에너지 등이 2-8%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음원 관련주들도 상승 탄력이 복원되고 있다.
KT뮤직이 8%대 급등한 채 거래되고 있고, 소리바다와 소리바다미디어 등도 4-5%대 상승세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CMS가 3D(3차원) TV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안철수연구소는 V3 오진에 따른 실망과 차익실현 매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상한가 10개 종목을 포함한 396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2개 종목을 비롯한 501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