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37㎡(약 1040평) 공간에 들어선 전기차 구역에서는 △피아트와 손잡은 크라이슬러의 '피아트 500' △BMW의 '컨셉트 액티브E' △볼보의 'C30 BEV' △닛산의 '리프' 등 전기차 20여대가 새로 선보인다. GM은 조만간 양산 체제에 들어가는 '시보레 볼트' 완성본을 내놓는다. 전기차 전문 생산업체인 한국의 CT&T도 전기 스포츠카 및 전기 버스 · 수륙양용차 등 다양한 전기차를 선보인다. 중국 BYD와 미국 그린비클 등도 새로운 전기차를 내놓기로 했다.
도요타는 새로운 하이브리드카 모델을 공개하기로 했고 현대차는 친환경 컨셉트카인 블루윌,엑센트 블루,엘란트라 블루 등을 선보인다.
친환경차의 핵심 부품인 2차전지 업체들도 참가,리튬이온 전지의 강자로 부상한 LG화학은 GM '시보레 볼트'를 통해 기술력을 과시한다.
디트로이트=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