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회장 신창재)은 22일 강남교보타워에서 ‘2009 다솜이 희망산타’ 행사를 개최합니다. 올해로 5번재를 맞는 ‘다솜이 희망산타’는 교보생명 컨설턴트들이 지원하고 있는 이른둥이(미숙아) 가정에 연말연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행사입니다. 지난해까지는 컨설턴트와 일반인 자원봉사자들이 산타로 변신해 이른둥이 가정에 직접 찾아가 선물을 전달했지만 올해는 신종플루응 우려해 영상편지와 택배로 대신하기로 했습니다. 이른둥이들은 정상적으로 태어난 아이들보다 면역력이 약해 조그만 노출에도 민감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한편 교보생명은 2004년부터 아름다운재단과 공동으로 이른둥이 출산으로 인해 경제적,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돕기 위해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