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식형펀드에서 34거래일째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최장기 연속 순유출 기록행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금융투자협회 자료를 보면 지난 28일 해외 주식형펀드에서 179억원이 감소해 지난달 10일 이후 33일 연속 순유출세가 지속됐습니다. 이 기간 순유출 규모는 8천309억원에 달합니다. 국내 주식형펀드로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1천489억원이 유입되며 4거래일만에 자금이 증가했고 ETF를 포함할 경우 1천563억원이 순유입됐습니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7천329억원이 빠져나갔고 펀드 전체로는 3천856억원의 순유출을 기록했습니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12조7천850억원으로 전일보다 2조2천585억원 줄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3조3천186억원 감소한 321조5천21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