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버스터 첩보액션 드라마 '아이리스'(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주인공들의 커플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이병헌의 애틋한 눈빛과 김태희의 슬픈 눈망울이 두 사람의 엇갈린 운명과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실제로 이병헌과 김태희는 촬영현장에서 남다른 찰떡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김태희가 선배 연기자인 이병헌에게 연기에 대한 조언을 구하면 이병헌은 연기할때 시선 하나까지 자상하게 신경 써주는 등 선후배 연기자의 훈훈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드라마 '아이리스'는 200억여원 달하는 제작비가 투입된 블록버스터 대작이다. 숨막히는 첩보 액션과 주인공들을 둘러싼 로맨스까지 더해진 아이리스는 아시아와 유럽을 나드는 해외 로케이션을 비롯해 대규모 세트 등의 화려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병헌과 김태희, 정준호, TOP, 김승우, 김소연 등이 출연하며 오는 14일 첫 방송된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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