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위원들이 미국 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했습니다. 8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새로 발표되는 지표들이 경기 둔화가 끝나고 하반기 성장을 재개할 것을 의미한고 밝혔습니다. 또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올해 하반기 증가하고, 내년에는 잠재성장률을 소폭 웃도는 수준으로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대부분의 위원들은 그러나, 하반기 경기회복은 더딜 것으로 예상했으며 모든 위원은 경제가 여전히 부정적 충격에 취약한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