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유필우)는 17일 오전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20층에서 ‘제1회 인천복지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사회복지수요 증가에 따른 사회복지예산, 인력, 시설 등의 확대에 따라 사회복지계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이 강화돼야 한다는 취지로 사회복지 지도자 및 관계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상수 인천광역시장을 강사로 초빙해 ‘인천의 미래 비젼’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듣고 토론하는 자리가로 마련됐다.
 
 금년초 포럼 운영위원회(위원장 홍인식)를 구성한 인천복지포럼은 오는 10월께 제2회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며 2010년부터는 분기별로 포럼 개최일자를 정례화해 추진할 계획이다. 포럼 강사로는 사회 각 분야의 석학과 전문가를 초빙, 사회복지분야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정보와 의견을 듣는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복지포럼은 복지예산의 증대추세와 지방자치제도의 강화에 따라 지역차원의 사회복지에 대한 비젼과 전망을 모색하고 상호 소통을 통해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