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 부전역 일대에 복합환승센터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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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교통요충지…하얄리아 시민공원과 연계 개발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 동해남부선 부전역 일대 10만여 ㎡ 부지에 복합환승센터가 추진된다.
부산시가 추진하는 복합환승센터는 기차 지하철 버스 택시 등 모든 종류의 교통수단을 원활하게 환승할 수 있고 상업·문화·사무공간까지 갖춘 공간이다.시는 부전역 바로 뒤에 있는 하얄리아 시민공원의 지하공간과도 연계,개발할 계획이어서 이 사업안이 현실화되면 부산 도심인 서면과 부전동 일대가 새로운 모습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부산진구 부전동과 범전동 일대 10만1000㎡ 부지를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하기 위한 계획을 국토해양부에 승인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420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연면적 17만6010㎡) 복합환승센터를 지을 계획이다.센터 안에는 지하역 승강장과 지상 역사는 물론, 판매·영업시설 멀티플렉스 등 부대시설과 주차장이 들어선다.
국토해양부는 현재 5년 단위의 복합환승센터 개발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며 오는 12월 발표될 이 기본계획에 부산시의 안이 반영될 경우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복합환승센터가 생기게 된다.
센터 대상 부지로 거론되는 부전역 일대는 △동해남부선의 시종점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시종점 △고속철도(KTX)의 부전역사(계획) △지하철 1호선 부전역 등이 몰려 있어 몇년 내 교통 요충지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 동해남부선 부전역 일대 10만여 ㎡ 부지에 복합환승센터가 추진된다.
부산시가 추진하는 복합환승센터는 기차 지하철 버스 택시 등 모든 종류의 교통수단을 원활하게 환승할 수 있고 상업·문화·사무공간까지 갖춘 공간이다.시는 부전역 바로 뒤에 있는 하얄리아 시민공원의 지하공간과도 연계,개발할 계획이어서 이 사업안이 현실화되면 부산 도심인 서면과 부전동 일대가 새로운 모습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부산진구 부전동과 범전동 일대 10만1000㎡ 부지를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하기 위한 계획을 국토해양부에 승인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420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연면적 17만6010㎡) 복합환승센터를 지을 계획이다.센터 안에는 지하역 승강장과 지상 역사는 물론, 판매·영업시설 멀티플렉스 등 부대시설과 주차장이 들어선다.
국토해양부는 현재 5년 단위의 복합환승센터 개발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며 오는 12월 발표될 이 기본계획에 부산시의 안이 반영될 경우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복합환승센터가 생기게 된다.
센터 대상 부지로 거론되는 부전역 일대는 △동해남부선의 시종점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시종점 △고속철도(KTX)의 부전역사(계획) △지하철 1호선 부전역 등이 몰려 있어 몇년 내 교통 요충지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