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안재욱이 전 기획사 '붕주(옛 모티스)'를 상대로 제기한 수익배분금 지급신청 소송에서 승소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탤런트 안재욱의 전 기획사인 붕주는 지난 5월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안재욱 등 6인에게 3억4900만원 규모의 수익배분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탤런트 안재욱 등 6인은 작년 9월8일 붕주에 수익배분금을 지급하라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붕주 관계자는 "다음주께 법적 대응에 대한 회사의 입장을 정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