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과 아세안 10개국 정상들은 북한의 2차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6자회담 복귀를 촉구하는 공동언론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양측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직후 채택된 별도의 성명을 통해 북한의 핵실험은 6자회담 합의와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하게 위반한 것이라며 밝혔습니다. 성명은 또 북한 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통한 한반도 비핵화가 아태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데 필요하다며 6자회담 재개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