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스, 주가 재평가 필요한 시점…'매수'-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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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4일 아이디스에 대해 상승 랠리에서 소외될 이유가 없는 종목으로, 주가가 재평가 받을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13일 종가 1만7800원)을 유지한다.
이 증권사 김지산 애널리스트는 "아이디스가 중소형주 가운데 수익성, 재무건전성, 실적 안정성, 업종 내 시장 지위 측면에서 탁월하다"며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7.2배, PBR(주가순자산비율) 1.2배로 밸류에이션(주가 수준) 매력이 커 최근 중소형주 랠리에서 소외될 이유가 없고, 주가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익 성장 규모가 작다는 것이 약점이었지만, 올해 2분기 이후 미국 소매 시장(B2C) 진출, 자체 개발 통합칩 장착 등 신규 모멘텀(상승요인)이 발생할 예정이어서 성장성도 확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 14% 감소한 186억원과 48억원을 기록, 키움증권의 추정치에 부합한 것으로 추정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고객들의 재고조정 영향으로 수출 출하량이 감소했지만, 내수 매출 호전이 이를 상쇄한 것으로 보인다"며 "지방자치단체들이 강력 사건 예방과 경기부양책 차원에서 투자를 확대하고 있고, 삼성테크윈이 디지털 카메라 사업 분할 이후 보안 카메라 사업을 강화한 것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지산 애널리스트는 "아이디스가 중소형주 가운데 수익성, 재무건전성, 실적 안정성, 업종 내 시장 지위 측면에서 탁월하다"며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7.2배, PBR(주가순자산비율) 1.2배로 밸류에이션(주가 수준) 매력이 커 최근 중소형주 랠리에서 소외될 이유가 없고, 주가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익 성장 규모가 작다는 것이 약점이었지만, 올해 2분기 이후 미국 소매 시장(B2C) 진출, 자체 개발 통합칩 장착 등 신규 모멘텀(상승요인)이 발생할 예정이어서 성장성도 확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 14% 감소한 186억원과 48억원을 기록, 키움증권의 추정치에 부합한 것으로 추정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고객들의 재고조정 영향으로 수출 출하량이 감소했지만, 내수 매출 호전이 이를 상쇄한 것으로 보인다"며 "지방자치단체들이 강력 사건 예방과 경기부양책 차원에서 투자를 확대하고 있고, 삼성테크윈이 디지털 카메라 사업 분할 이후 보안 카메라 사업을 강화한 것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