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9.03.02 23:46
수정2009.03.02 23:46
다우존스 지수가 7천선이 붕괴되는 등 미국 증시가 급락 출발했습니다.
다우지수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오전 9시 33분 현재 118.28p(1.67%) 하락한 6944.65를 기록 중이며, S&P500 지수는 11.37p(1.55%) 내린 723.72 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1.63p(1.57%) 하락한 1356.21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우지수의 7천 포인트 붕괴는 1997년 이후 12년만 입니다.
1월 개인소비와 소득지표가 예상 밖으로 상승했지만 AIG의 대규모 손실과 미국 정부의 300억달러 규모 구제금융 추가지원 소식에 투자심리가 극도로 악화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