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전 삼성회장의 외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가 이혼 소송에 휘말렸다.

SBS 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11일 이재용 전무를 상대로 이혼 청구 및 재산분할 소송을 서울가정법원에 낸 것으로 알려졌다.임 씨는 이혼에 따른 위자료 10억원과 수천억원의 재산 분할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두 아이의 양육권도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혼을 청구하게 된 구체적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임씨는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의 장녀로 지난 1998년 이재용 전무와 결혼해 1남1녀를 낳았다.

이건희 전 삼성회장의 외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는 1998년 임모씨와 결혼해 1남1녀를 두고 있다.

한편, 이건희 전 회장은 12일 정기 정밀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서울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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