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메뉴
ALICE Q 게임 / 매주 화,금 오픈하는 게임을 만나보세요.

[2009 투자 유망주] SK에너지‥업계 1위 압도적 경쟁력…올해도 이익 급증

SK에너지는 올 한 해도 업계 1위 기업으로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도화시설의 꾸준한 확충을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의 생산비중을 늘려 이익창출능력을 높여갈 것으로 보인다.

정유주들은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감소의 여파로 올 상반기 다소 부진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SK에너지는 제품가격 회복을 배경으로 탄탄한 주가흐름을 이어갈 것이란 분석이다. 차홍선 한화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금리인하로 전 세계 유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추가적인 감산을 실시하면서 석유공급이 점차 줄어들 것"으로 판단했다. 또 각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효과를 발휘하게 되면 수요도 점진적으로 늘어 유가의 회복을 도울 것으로 내다봤다.

SK에너지의 4분기 영업이익은 4112억원으로 지난 3분기보다 44%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는 전년동기와 비교하며 2배 이상 늘어난 금액이다. SK인천정유와의 합병효과 등이 나타나고 자원개발(E&P) 부문의 생산량 증가로 영업이익 기여도가 확대된 덕분이다. 이상훈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유가급락 등 지난해 하반기 악화된 시장상황을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하루 생산량 84만배럴로 단일공장으로는 세계 두 번째 규모인 SK에너지의 울산공장은 지난해 인천정유와의 합병을 통해 생산능력을 111만배럴로 늘렸다. 또 6월 6만배럴 규모의 중질유분해시설(RFCC) 2호기를 완공함에 따라 전체 고도화설비의 생산능력도 국내 정유사 중 가장 큰 하루 16만배럴로 확대됐다.

이 연구원은 "생산능력 증대 등을 통해 높아진 SK에너지의 이익잠재력은 지금처럼 경질유 가격이 높은 환경하에서도 주요 정유사들 중 최고수준의 이익을 낼 수 있는 원천"이라고 진단했다. 정유사들의 실적을 좌우하는 정제마진의 하락속도가 지난해 4분기부터 완만해지고 있어 내년에도 주당순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해 10월 5만원 아래로 밀려났던 SK에너지의 주가는 기관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두 달여 만에 70%가량 뜀박질했다. 이상훈 연구원은 "올해 주가수익비율(PER)은 6.3배로 국내외 경쟁업체들에 비해 현저히 낮다"며 적정주가를 12만원 선으로 제시했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1. 1
  2. 2
  3. 3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1. 1
  2. 2
  3. 3
  4. 4
  5. 5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