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항공사로선 처음으로 제주항공이 내년 3월부터 국제선에 취항한다.

제주항공은 인천-오사카,인천-기타큐슈 등 2개 노선의 정기항공운송사업 노선 개설 면허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내년 3월20일부터 인천~오사카를 매일 1회 왕복 운항하고 인천~기타큐슈는 주 3회 운항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이들 노선에 189석의 좌석을 갖춘 B737-800 기종을 투입하고 노선 운임을 기존 항공사의 75% 수준에서 책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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