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최근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09 iF Design Award(독일 국제디자인 공모전)'에서 3개 작품이 디자인상을 수상했습니다. 현대건설이 수상한 작품은 '세대 통합형 리모컨-The Cube(더 큐브)'와 '태양광 온라인뮤직 파고라-Sognare(소냐레 ; 꿈을 꾸다)', '공간 조명제어 시스템-Lighting Controller(라이팅 컨트롤러)' 등입니다.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39개국 2,808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현대건설은 3개의 출품작이 디자인상을 받아 국내 건설사 중에서는 최다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현대건설은 "이번 디자인상 수상은 현대건설 직원들이 직접 선행디자인을 개발해 출품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