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표는 동부 뉴햄프셔주 북부 산골마을인 딕스빌 노치를 시작으로 서부지역,알래스카와 괌까지 진행돼 5일 오전 1시(한국시간 5일 오후 3시)에 끝난다. 당선자 윤곽은 오하이오 인디애나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주 등 경합 지역의 투표가 끝나는 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5일 낮 12시) 이후 방송사들의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드러날 전망이다.
오바마는 유세 마지막 날인 3일까지 지지율과 예상 선거인단 수 확보에서 매케인을 앞섰다. 여론조사 기관과 언론사들이 실시한 각종 조사에서 지지율 격차는 5~11%포인트를 보였다. 이번 선거는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워싱턴=김홍렬 특파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