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계 대부업체들 '떼돈'…2년간 4000억원대 이익 입력2008.10.20 08:48 수정2008.10.20 08:48 기사 스크랩 공유 댓글 0 클린뷰 글자크기 조절 일본계 대부업체들이 최근 2년간 투자자본의 6배가 넘는 4000억원대의 이익을 남긴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이 지난 17일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6∼2007년 국내에 진출한 일본계 대부업체 중 외부감사 대상(자산 70억원 이상)인 14개 업체가 4036억원의 이익을 거뒀다. 이는 이들 회사 평균 자본금(636억원)의 6.3배에 달하는 규모다.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관련 뉴스 1 한국인은 '日 꽃구경' 간다는데…외국인들 찾는 韓 '벚꽃 맛집' 2 면세사업 적자에 '비명' 지르던 호텔신라…'이 사업'에 꽂혔다 3 "더는 못 참겠다"…'쿠팡 회' 맛본 노량진수산시장 상인의 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