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올해 하반기 채용예정인 대졸신규인력 2천900명 중 현재까지 600명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2천300명에 대해서도 채용전형이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습니다. LG전자와 LG화학, LG CNS, LG생명과학, LG데이콤, LG파워콤, LG마이크론, LG엔시스 등 8개 계열사는 연말까지 1천900명을 채용키로 하고, 10월과 11월 중 인·적성검사와 면접전형 등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상사, 서브원도 이달 20일에서 다음 달 초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연말까지 400명의 대졸 신규인력을 뽑을 예정입니다. LG 인사담당자들은 "서류전형에서는 비전과 자신만의 독특한 경험 기술이 유리하고, 면접에서는 열정과 솔직함, 지원 분야에 대한 관심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