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환율이 닷새만에 약세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와 한국은행 등이 유동성 공급에 적극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환율 약세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4.20원 떨어진 1,153.7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6.70원 떨어진 1,151.50원으로 출발한 환율은 1,150원을 사이에 두고 하방경직성을 보이고 있다는 평갑니다. 외환전문가들은 적극적인 당국의 외화유동성 공급에 대한 기대감도 있지만 국내외 시장 불안감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