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09.23 17:22
수정2008.09.23 17:22
경기도가 뉴타운 7곳을 추가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오늘(23일) 정부가 발표한 '9.19 주택정책'의 후속 조치로, 뉴타운 3곳을 올해 안에, 나머지 4곳을 내년 중에 각각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추가 지정이 이뤄지면 경기지역의 뉴타운 지구는 현재 18곳에서 25곳으로 늘어납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지정되는 뉴타운 지구는 오산시 오산지구와 김포시 김포지구, 남양주시 퇴계원지구이며, 내년에 지정되는 4곳은 김포시 양곡지구 시흥시 대야지구, 평택시 평택역지구와 안중지구입니다.
올해 지정된 뉴타운 지구 3곳에는 3만7천여 가구, 내년에 지정되는 뉴타운 지구 4곳에는 2만7천여 가구의 주택이 각각 건설될 전망입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