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가 3G폰 '페블(PEBL)'의 후속 모델로 '페블 네이비블루(PEBL Navy Blue)'를 한국에 선보인다.

모토로라 페블 네이비블루는 블랙에 가까운 신비로운 푸른 빛의 컬러가 곡선형 몸체와 조화를 이룬 감성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페블 네이비블루는 기존 모델 페블에 세련됨과 유행을 초월하는 아름다움을 더했다. 키패드에는 최근 강력한 컬러 테마로 부상한 그레이를 적용했다. 펄이 은은하게 들어간 화이트 컬러 프레임은 바람과 물에 깎인 듯한 페블 특유의 부드러운 옆 라인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22일 모토로라 CXD 서울 스튜디오의 황성걸 상무는 "2008/2009 패션계 트렌드를 보면 다크네이비와 스털링블루처럼 블루 블랙과 화이트 계열이 어우러진 클래식한 컬러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한국의 트렌드세터들을 염두에 두고 페블 최신 모델의 색상으로 네이비블루 컬러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페블 네이비블루는 전작의 핵심기능들을 고스란히 갖췄다. 폴더를 열거나 기능 버튼을 누르면 모습을 드러내는 외부 히든 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사진ㆍ동영상 촬영, 통화기록 보기, 멜론 접속 등 9가지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HSDPA 7.2Mbps의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 일반 스테레오 헤드셋을 사용할 수 있는 3.5mm 이어잭(ear jack), 폰 내비게이션 등 편의성을 강조한 기능 외에도 VOD, MOD, MP3 등 필수적인 멀티미디어 요소와 블루투스, 200만 화소 카메라 등 필수 기능들을 갖췄다.

페블 네이비블루는 전국 SKT 대리점 및 판매점에서 구입 가능하며, 페블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마이 모토로라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미선 기자 crispy@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