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상반기 기업들의 지급능력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상장,등록법인 등 1천578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해 내놓은 `2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의 매출액 증가율은 지난 상반기 22.4%로 8.9%인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5%포인트 올랐습니다. 비제조업은 8.3%에서 21.1%로 12.8%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제조업의 영업활동 현금수입은 17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208억원보다 29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