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니매와 프레디맥 등 미 모기지업체에 미국 정부가 구제금융을 투입한다는 소식에 급등한 코스닥 지수가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8일 오후 1시 3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5.90P(3.60%) 오른 457.8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17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이 43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92억원 순매도다.

시총 상위종목들의 강세도 이어지고 있다.

NHN이 2%대 오르는 것을 비롯, 하나로텔레콤, 태웅, 메가스터디, CJ홈쇼핑, 소디프신소재, 다음, 평산, 태광, 성광벤드, 현진소재 등이 모두 오르고 있다.

성광벤드는 14%대, 서울반도체가 12%대 급등, 키움증권은 상한가다.

시총 30위 안에서는 GS홈쇼핑만 1%대 하락중이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26개 종목을 포함해 883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1종목 포함 113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보합종목이 25개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