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년 '원더보이즈', 깜직발랄 댄스로 관객 호응 'so 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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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승리, 슈퍼주니어 신동과 성민, 샤이니 태민, 2AM의 조권이 뭉친 '원더보이즈'(Wonder Boys)가 첫 선을 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 SBS '인기가요' 500회 특집을 위해 특별 결성된 '원더보이즈'는 당대 최고의 아이돌 그룹간 합작으로 소녀시대의 '소녀시대'와 원더걸스의 'So hot'을 그대로 재현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날 분홍 의상으로 맞춘 미소년 그룹 '원더보이즈'는 여성 그룹의 귀엽고 깜찍한 안무를 유연한 몸놀림으로 완벽히 소화해 관객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소녀시대'는 신화의 T.O.P 따라잡기에 나섰다. 보이쉬한 검정 의상으로 맞춘 '소녀시대'는 파워풀하고 절제된 신화의 춤과 노래를 그대로 재현하는데 성공했다.
500회 특집답게 별들의 총출동으로 무대는 시종일관 화려하게 꾸며졌다. 선예-조권의 '이노래', 엄정화-빅뱅의 '말해줘', 이효리-카라의 '유고걸', 쥬얼리-V.O.S, 구준엽-황보 등 스타들도 합작 공연은 물론 MC 은지원과 허이재는 마이티마우스의 '사랑해 & 에너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인기가요' 500회 특집의 '뮤티즌송'은 '빅뱅'이 차지해 3주 연속 정상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