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와 26∼28일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협의를 실시한니다. S&P는 이번 연례협의 기간 중 경기둔화에 따른 정책대응방향, 산업은행 등 민영화 계획, 금융부문 건전성,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전망, 대북 정책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이에 우리측은 새 정부의 정책방향이 S&P가 강조하는 '중장기 성장 잠재력 확보' 방향과 일치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견실한 경제운용, 규제완화 등 시장친화적인 기업정책방향도 적극 홍보할 예정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