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뉴델리 사무소를 열면 해외 네트워크가 22개국 44개 영업망으로 늘어나게 된다. 외환은행은 2006년과 2007년 상반기에는 해외 점포에 대한 구조조정을 꾸준히 진행해 왔으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확대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외환은행은 올 들어서만 캐나다 캘거리와 밴쿠버,미국 시애틀,중국 톈진의 빈하이,칠레 산티아고,러시아 모스크바 등에 지점 및 사무소를 열었다.
금융계 일각에선 외환은행이 HSBC에 넘어가면 외환은행의 해외 영업망이 무의미해질 텐데 외환은행이 왜 확대전략을 펴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외환은행은 "해외 영업망 확대는 최대주주 변경과 무관하게 자체 경쟁력 확보를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