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이 '마린보이' 박태환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함에 따라 지난 8일까지 판매한 '파이팅코리아의 예·적금' 금리를 0.1%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박태환 선수가 15일 출전하는 남자 1500m에서 추가 금메달 획득 시 '파이팅코리아 예·적금' 금리를 0.1%포인트 추가해 최고 0.2%포인트까지 추가금리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파이팅코리아 예·적금'은 약 1만 계좌가 판매됐고, 예금잔액은 1241억 원, 적금계약액 473억 원이 판매됐습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파이팅코리아예·적금 상품에 가입한 고객들과 함께 수영을 비롯해 올림픽에 참가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