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株, 美 참치캔 회사 인수 소식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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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株들이 세계 최대 참치캔 업체 인수 소식에 급등세다.
20일 오전 9시5분 현재 동원F&B가 전날보다 2150원(4.97%) 오른 4만545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 동원산업도 참치가격 급등세와 맞물려 4500원(3.24%) 오른 14만3500원을 기록 중이다.
동원그룹은 최근 미국 식품업체 델몬트와의 협상을 사실상 마무리 짓고 델몬트의 참치캔 브랜드 `스타키스트`를 인수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자미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인수가 최종 성사될 경우 스타키스트라는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어획을 담당하는 동원산업보다는 침치캔을 판매하는 동원F&B에게 더 호재성 소재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20일 오전 9시5분 현재 동원F&B가 전날보다 2150원(4.97%) 오른 4만545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 동원산업도 참치가격 급등세와 맞물려 4500원(3.24%) 오른 14만3500원을 기록 중이다.
동원그룹은 최근 미국 식품업체 델몬트와의 협상을 사실상 마무리 짓고 델몬트의 참치캔 브랜드 `스타키스트`를 인수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자미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인수가 최종 성사될 경우 스타키스트라는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어획을 담당하는 동원산업보다는 침치캔을 판매하는 동원F&B에게 더 호재성 소재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