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06.19 08:50
수정2008.06.19 08:50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후보에 진병화 전 국제금융센터 소장과 임주재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등 3명이 거론됐습니다.
주택금융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17일 사장 공모에 지원한 33명 가운데 3명을 금융위원회에 추천했습니다.
임추위가 추천한 인사는 진병화 전 소장과 임주재 전 부원장보, 금융학계 인사 등 3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진 전 소장은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 행정고시 13회로 공직사회에 입문해 국세청과 재무부 등을 거쳐 재정경제부 국고국장과 유럽부흥개발은행 이사를 지낸 엘리트 관료로 꼽힙니다.
또 임 전 부원장보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은행에 입행한 후 금융감독원에서 신용감독국장과 기획조정국장, 총무국장 등을 지냈습니다.
한편, 기술보증기금은 한이헌 현 이사장을 포함해 3~5명이 후보로 추천됐고,코딧(신용보증기금)의 경우 안택수 전 한나라당 의원을 비롯해 11명이 공모에 지원한 상탭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