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인텍은 3일 차세대 자동차 및 태양광, 풍력발전소내 부품으로 사용되는 필름 커패시터 금속화 플라스틱필름 및 필름 커패시터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뉴인텍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필름 커패시터의 퓨즈부 작동에 의한 용량 감소율을 적게 함으로서, 커패시터의 안전성 및 소형화와 고온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뉴인텍 관계자는 "지난 2월 현대로템의 협력업체로 선정됨으로써 자동차 부품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데 이어 이번 특허기술을 제품에 적용, 차세대 자동차로 일컬어지는 하이브리드카,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등의 엔진룸에서와 같이 고열이 발생하는 장소에서도 안전성 있는 부품을 공급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태양광 발전소 및 풍력 발전소내에서도 우수한 품질을 발휘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를 활용하기 위해 현재 대체에너지 시장 조사를 진행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