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연비 1등급 차량에 대해 경차와 같은 세제 혜택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식경제부,기획재정부등 정부부처는 26일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연비 1등급 차량에 대해 경차와 같이 개별소비세와 취득세, 등록세 등을 면제해주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지경부 관계자는 "실무차원의 회의에서 이러한 세제혜택 방안을 제의했다"며 "아직 관계부처와 합의가 이뤄졌거나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에너지 공단이 8월부터 시행하는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에서 1등급은 연비가 리터당 15㎞ 이상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