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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도 이젠 '조선株 좋다'

올초 국내 조선주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던 외국계 증권사들이 긍정적인 입장으로 선회하고 있어 주목된다.

모건스탠리는 8일 "올 들어 세계 선박 수주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2% 감소했지만 한국 조선업체들의 수주는 오히려 16% 증가했다"며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국내 주요 조선주에 대해 모두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는 "올 들어 발틱운임지수(BDI)가 54.7% 상승하면서 조선경기 악화에 대한 우려가 사라졌으며 특히 신규 선박 수주 가격이 높아지고 있는 데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신규 선박 가격의 잣대로 통하는 중고 선박 가격이 올 들어 16.4% 올라 국내 조선주에 유리한 환경이란 설명이다.

씨티그룹도 최근 "세계 신규 선박 가격 상승세로 시장 장악력이 큰 국내 조선주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삼성중공업의 목표가를 국내외 증권사를 통틀어 가장 높은 8만원으로 설정했다.

이는 4일 연속 상승한 삼성중공업의 이날 종가보다 107% 높은 가격이다.

국내 조선주에 부정적이던 골드만삭스는 조선 기자재 업체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나섰다.

골드만삭스는 조선 기자재업체인 태웅의 목표가를 지난달 17일 8만8500원에서 9만4500원으로 올린 데 이어 이날 다시 10만6600원으로 높였다.

1분기 긍정적인 실적이 2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란 설명이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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