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포항과 광양에 이어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에도 '글로벌 연구개발(R&D) 센터'를 건립한다.

포스코는 23일 이구택 회장과 안상수 인천시장,이헌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등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 글로벌 R&D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총 2797억원이 투자되는 '포스코 글로벌 R&D센터'에는 8만2560㎡(약 2만5000평)의 부지에 연구동 실험동 숙소동 등이 들어선다.

다음 달 착공해 2010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