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중국 내수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10일 타이어 전문 유통점포인 '타이어프로' 1호점을 상하이에 개설했다.

타이어프로 상하이 1호점은 제품 전시장을 비롯해 서비스 체험공간과 상담실,카페,홍보관 등으로 구성됐다.

이 회사 관계자는 "중국은 중산층의 구매력 확대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생산국으로 떠올랐을 정도로 핵심 시장"이라며 "중국 내수시장에서 유통채널을 강화해 현지 1위 타이어 업체가 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2001년부터 타이어 전문매장인 타이어프로 점포를 운영해 왔으며,국내 매장수만 112개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