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03.27 10:43
수정2008.03.27 10:43
신한은행이 일본 미라이공업 창업자인 '야마다 아키오'씨를 초청해 강연회를 가졌습니다.
신상훈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강연회에서 야마다 아키오씨는 '비용절감을 통한 효율적 자원관리'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야마다씨는 '짠돌이 경영'의 사례로 업무시간 회사 복도 소등하기, 비용절감을 위해 유니폼과 작업복을 없애기, 직원 330명 당 복사기는 1대 배치 등을 소개했습니다.
비용절감 사례 외에 잔업금지와 짧은 근로시간, 5년마다 전직원 해외여행과 같은 특유의 직원만족 경영에 대해서도 소개하며 직원 스스로가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경영자의 역할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선발주자로 앞서기 위해서는 항상 생각하고 남들과 차별화하는 길 밖에 없다"며 직원 아이디어 제안제도를 통해 수많은 신상품이 탄생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