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다음달 국내 최초로 항공기내에서 들을 수 있는 책인 '기내 오디오북'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교보문고와 '기내오디오북 서비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회사측은 "어린이 동반승객의 편의와 교육적 효과를 고려해 어린이 전용 컨텐츠를 중점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아시아나항공은 교보문고가 제공하는 양질의 오디오북 컨텐츠를 일부 항공기(HL7428, HL7528) 운항편에서 서비스하게 되며, 4월부터는 AVOD(개인 주문형 오디오/비디오시스템)가 장착된 전 항공기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예정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