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은 울산 타이어코드 공장 화재와 관련해 현재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을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효성 관계자는 "현재 불은 모두 꺼진 상태"라며 "피해가 얼마나 되는지, 또 생산에 차질이 있는지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화재는 어제 저녁 8시경 효성 울산공장에서 발생, 타이어코드 공장 공조실과 방사실 건물 내부 6000여㎡를 태우고 5시간여만에 진화됐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